메이킹 스쿨 아스트로

자주 묻는 질문

천문학 수업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을 모았어요.

저거 인공위성이에요?+
밤하늘에서 빛나는 점이 깜빡이지 않고 일정한 속도로 움직인다면 인공위성일 가능성이 높아요. 별은 반짝이지만 위성은 반사광이라 대체로 은은하게 빛나며, 비행기와 달리 점멸등이 없고 소리도 나지 않아요. 국제우주정거장(ISS)처럼 아주 밝게 지나가는 것도 있답니다.
외계인 있어요?+
아직까지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확실한 과학적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우주에는 우리 은하에만 수천억 개의 별이 있고, 그 중 많은 별들이 행성을 가지고 있어서 과학자들은 어딘가에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을 계속 연구하고 있어요. 이런 연구를 '외계 생명체 탐사(SETI)'라고 불러요.
별똥별을 보면 소원이 이루어지나요?+
별똥별(유성)은 작은 우주 먼지나 돌 조각이 대기권에 들어오면서 타는 현상이에요.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기 때문에 그 짧은 순간에 소원을 빌 만큼 집중력이 필요하다는 재미있는 전통이랍니다.
달은 왜 매일 모양이 달라 보여요?+
달 자체가 변하는 게 아니라, 태양·지구·달의 위치 관계에 따라 태양빛을 받는 부분이 다르게 보이기 때문이에요. 이걸 '달의 위상'이라고 부르고, 약 29.5일을 주기로 초승달 → 보름달 → 그믐달로 반복돼요.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면 어떻게 되나요?+
블랙홀은 중력이 너무 강해서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는 천체예요. 만약 블랙홀에 가까이 다가가면 몸의 각 부분에 작용하는 중력 차이 때문에 길게 늘어나는 '스파게티화' 현상이 일어난다고 이론적으로 예측돼요. 다행히 우리 태양계 근처에는 블랙홀이 없어서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우주는 얼마나 넓어요?+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우주(관측 가능한 우주)의 지름은 약 930억 광년이에요. 빛의 속도로 930억 년을 가야 하는 거리죠. 실제 우주는 이보다 더 클 수도 있고, 계속 팽창하고 있어서 정확한 크기는 아직 아무도 몰라요.